공유경제의 발달로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가 등장하였고, 차를 공유하는 우버가 등장하였습니다. 카셰어링은 차를 공유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우버와는 또 다른 서비스입니다. 렌트가 하루 단위로 차를 빌리는 데 반해 그보다 짧게 잠깐 사용하려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공유서비스가 등장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쏘카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차량을 이용하다 보면 차를 빌린 장소와 반납할 장소가 다를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쏘카의 기본적인 이용 방법

 

쏘카와 같은 단기 렌터카는 잠깐잠깐 차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차를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차 1대에 시간대를 달리해 여러 이용고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예약시스템을 통해 차를 예약하고 사용 시간을 예약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이 되면 정해진 위치에 차를 가져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뒷사람이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쏘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에 깔린 앱으로 차량을 예약하여 차가 주차된 쏘카존으로 가서 앱으로 문을 열고 차를 운행합니다. 그리곤 지정된 시간이 되면 차를 빌렸던 쏘카존에 다시 반납하는 것이죠. 이것이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쏘카가 제공하는 차량
<쏘카 > 출처 : 쏘카 블로그

 

그런데 가끔은 대여 장소와 반납장소가 다른 경우도 생깁니다. 집 근처에서 차를 빌려 공항이나 역까지 가서 반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죠. 과거에는 고객센터(1661-3315)에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하면 약간의 페널티를 물고 다른 쏘카존에 반납하는 것이 가능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쏘카의 공식적인 답변은 현재는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여 장소가 아닌 곳에 반납하는 행위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데요.

 

 

2. 쏘카 부름 편도서비스

 

쏘카 부름 서비스는 말 그대로 차를 부르는 서비스입니다. 택시의 콜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앱으로 차를 예약할 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면 차량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쏘카존에 가서 직접 가는 것에 비해 추가 요금이 붙지만, 거기까지 갈 수 없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반납할 때도 반납 위치와 시간을 지정하면 차를 가지러 옵니다.

 

쏘카 부름은 현재 서울, 경기, 6대 광역시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납장소를 변경하려면 부름 편도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부름 편도 서비스를 예약한 뒤, 부름 반납지 변경 설정으로 반납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왕복으로 대여하는 것보다 요금은 비싸며, 대여 장소에서 멀어질수록 요금이 비싸진다고 하니 주의 바랍니다.

 

부름서비스는 편리하긴 하지만 요금이 그만큼 비싼 관계로 망설여지긴 합니다. 그러나 쏘카존이 멀리 있거나 시간이 없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름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통 1시간 전에 차를 지정된 장소에 갖다 놓는데 주차 비용은 사용자 부담입니다.

 

쏘카 고객센터 1661-3315

사고접수 1661-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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