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방법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거나 가입했던 사람의 건강보험 취득, 상실, 이력을 알려주는 확인서입니다. 생소한 명칭만큼이나 어디에 쓰는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경력을 확인하거나 대출받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그동안 재직했던 직장도 나오기 때문에 이직할 때 경력 증명서 대용으로 살짝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1.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요구 이유

    1) 경력 증명서 대용
    2) 대출
    3) 주택 청약

2.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방법

    1)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2) 자격득실확인서 발급
    3) 출력

 

 

1.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요구 이유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에는 가입유형, 예전에 근무했거나 지금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의 명칭, 취득일, 상실일 등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입사일이 취득일이고 퇴직한 다음 날이 상실일이므로 근무 기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이라면 근무처를 통해 대출상환 능력도 짐작할 수 있고요. 그래서 이직, 대출, 주택청약을 할 때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많이 요구합니다.

 

1) 경력 증명서 대용

사업장, 취득일, 상실일의 정보는 경력증명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력으로 이직할 경우 이력서에 적힌 경력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공신력을 가진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다만, 회사에서 다른 날짜로 신고하면 취득일과 상실일이 실제 입사일/퇴직일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대출

대출해주는 금융기관 입장에선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와 함께 건강보험료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요구합니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과 근무 기간 동안 납부한 건강보험료와 함께 판단하여 대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3) 주택 청약

'생애 최초' 혹은 '신혼부부'와 같이 특정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별 공급'하는 주택 청약은 소득 증빙 서류와 함께 건강보험료 자격득실확인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2.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방법

 

1)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국민건강보험공단(https://www.nhis.or.kr/)에 접속해서 왼쪽 하단에 있는 '자격 득실 확인서 발급'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로그인하라고 하면 공동 인증서는 물론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 다양한 간편인증이 있어 꼭 회원등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

 

2) 자격득실확인서 발급

자격득실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하루 20회까지 발급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출력 여부와 조회조건을 선택한 후 '조회' 버튼을 누르면 조회 버튼 밑에서 자료가 조회됩니다.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발급 조회

 

3) 출력

 

화면을 제일 아래로 내리면 '프린트 발급'과 '팩스전송' 버튼이 있습니다. 원하는 형태를 출력합니다. 비용은 무료이며 암호는 본인의 생년월일 6자리입니다.

 

프린트 발급 / 팩스 전송

 

지금까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취득일과 상실일은 본인의 실제 입사일, 퇴사일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도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인터넷으로 발급할 여건이 안 되시는 분은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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