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워드에서 글을 적다 보면 글자 밑에 빨간줄과 녹색줄이 생기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건 워드가 맞춤법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빨간줄은 맞춤법에 맞지 않다는 말이고 녹색줄은 대부분 두 칸 이상 띄어 썼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새로 생긴 단어나 외래어, 전문용어 등 맞는 말까지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거슬리는 분은 설정에서 끄면 됩니다.

 

 

 

1. MS 워드에서 빨간줄 없애기

 

1) 맞춤법 검사 기능을 켜 놓게 되면 빨간줄과 녹색줄이 여기저기 생깁니다. 일일이 사전등록하기도 귀찮고, 나중에 맞춤법을 교정하는 것도 은근히 일입니다.

 

워드 빨간줄 없애기 설정 전
<워드 빨간줄 없애기 설정 전>

 

2) 파일메뉴의 옵션을 눌러 맞춤법 검사 기능을 해제하겠습니다.

만약 MS 워드 97버전을 쓰신다면 아래 그림에서 왼쪽 상단의 윈도 로고(①번)를 누르세요. 그러면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 오른쪽 하단의 'Word 옵션'(②번)을 누르면 됩니다.

 

MS 워드 옵션
MS 워드 옵션

 

3) 왼쪽에 있는 메뉴 중에서 ‘언어 교정’을 누릅니다.

① ‘언어 교정’ 화면 하단의 ‘Word에서 맞춤법 검사 및 문법 검사’란으로 갑니다.

② ‘입력할 때 자동으로 맞춤법 검사’와 ‘입력할 때 문법 오류 표시’를 선택 해제합니다.

 

언어교정 메뉴의 맞춤법 설정
언어교정 메뉴의 맞춤법 설정

 

4) 위에서 새로 수정한 맞춤법 설정의 적용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바로 밑에 있는 ‘예외 항목’의 리스트 박스에서 특정 문서에만 적용하고 싶으면 특정 문서 이름을, 전체 문서에 모두 적용하고 싶으면 ‘모든 새 문서’를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적용범위 설정
적용범위 설정

 

5) 짜잔~~ 빨간 밑줄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워드 빨간줄 없애기 설정 후
워드 빨간줄 없애기 설정 후

 

2.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글을 모두 쓰고 난 뒤에 맞춤법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러 사이트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저도 애용하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인데요. 고맙게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글을 적은 뒤 여기서 맞춤법 검사를 하면 시간도 많이 절약할뿐더러 정확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링크를 걸어 놓으께요.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

http://speller.cs.pusan.ac.kr/

 

사용법은 직관적이어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일정 분량을 끊어서 검사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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