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 원장의 암 환자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2가지

암을 억제하고 면역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에 해로운 음식을 안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암 환자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김진목 원장이 말하는 말기 암 환자, 재발 암 환자, 전이암 환자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0가지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고 마지막 2개는 김진목 원장이 먹으면 안 된다고 권하는 음식입니다.

 

 

정상인이 아니라 말기 암 환자, 재발/전이 암 환자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이 글은 유튜브 ‘김진목TV’에서 참고하였습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outu.be/nyM6KFi1jkE

https://youtu.be/IdlKVb8_PU8

https://youtu.be/6N0DzoAcRyQ

 

목차

1.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건강을 해치는 음식 10가지

    1) 기름에 튀긴 음식
    2) 소금에 절인 식품
    3) 육가공 제품
    4) 과자류
    5) 청량음료
    6) 편의점 식품
    7) 통조림
    8) 설탕에 절인 과일류
    9) 냉동 간식류
    10) 숯불 구이류
    11) 유제품
    12) 옥수수

2. 채식

 

 

1.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건강을 해치는 음식 10가지

 

1) 기름에 튀긴 음식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에는 우리 몸해 해롭다고 알려진 트랜스지방과 함께 AGEs(최종당화산물)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당뇨, 심혈관질환,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 비율을 높이고 세포의 염증과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종당산화물은 직화구이나 간장 조림 등의 식품을 먹을 때에 많이 있는데, 혈관벽이나 췌장 등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당뇨병과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암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

 

2) 소금에 절인 식품

 

소금에 절인 식품은 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암 환자는 싱겁게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3) 육가공 제품

 

베이컨, 햄, 소시지와 같은 육가공 제품도 피해야 합니다.

육가공 제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해 놓았으니,

특히 암 환자는 쳐다도 보지 마시길...

 

베이컨

 

4) 과자류

 

과자는 단순 당이어서 체내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과다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암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과자는 피해야 합니다..

 

5) 청량음료

 

청량음료도 단순당이며 과당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과당 또한 건강에 좋지 않다.

 

6) 편의점 식품

 

편의점에 파는 식품들, 이를테면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과 같이 편의점에서 구매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 음식들도 암 환자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공장에서 제조 후 냉동보관 된 것들이어서 우리 몸의 혈당을 빨리 올리고, 각종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가미되어 있으므로 암 환자들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7) 통조림

 

통조림 내부는 깡통에 녹이 슬지 않도록 BPA(Bisphenol-A) 성분으로 방청처리 되어 있는데, 이게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발암물질로 보고되고 있기도 하므로 될 수 있으면 통조림 식품도 피해야 합니다.

 

진열대에 있는 통조림

 

8) 설탕에 절인 과일류

 

매실청과 같은 효소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을 빨리 올리고 그래서 암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암 환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굳이 먹겠다고 하면 김진목 원장은 완전히 발효되어 당분이 없는 식초나 알코올 상태가 되었을 때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암 환자는 그냥 패스하시길...

 

9) 냉동 간식류

 

아이스크림도 단순당이면서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으므로 역시 암 환자는 먹으면 안됩니다.

 

10) 숯불 구이류

 

고기가 타면 벤조피렌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암 환자는 항암치료 할 때를 제외하곤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를 먹으면 안 됩니다. 채식하는 것이 좋으며, 고기를 먹을 때에도 굽거나 훈제하는 것보다는 삶아서 먹는 편이 좋습니다.

 

11) 유제품

 

최근 우유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이 암을 초래하고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유에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젖소를 사육할 때 투여하는 호르몬제가 우유에 포함되어 우리 몸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우유에 대해선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암 환자는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진목 원장은 미래에 우유가 몸에 나쁘지 않다고 결론이 난다면 암 환자는 먹고 싶은 우유를 못 먹은 것에 불과하지만, 우유가 암 환자에게 치명적이라고 결론이 난다면 안 먹은 게 잘한 것이 되기 때문에 암 환자는 우유를 먹지 말라고 권합니다.

 

12) 옥수수

 

옥수수는 유전자 조작 문제 때문입니다. 현재, 유전자 조작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찬반양론으로 나누어져 정확한 결론이 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유처럼 가급적이면 암 환자는 먹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옥수수 안 먹는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옥수수의 경우 가공식품의 재료, 액상과당의 원료, 가축의 사료로도 쓰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옥수수는 물론 가공식품이나 청량음료, 고기 등도 멀리해야 합니다.

 

유전자 조작 때문이라면 콩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특히 콩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아플라톡신이 우유나 고기에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과 만나면 암이 촉진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된장은 만드는 과정에서 소금에 의해 상당 부분 아플라톡신이 제거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적게 섭취해야 하겠습니다.

 

2. 채식

 

말기 암 환자 중에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았음에도 자연치유가 된 2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빅토리아 대학의 헤롤드 포스터(Harold Foster) 박사가 분석한 결과 이들은 철저한 채식 식단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김진목 원장은 채식을 강조하는데요.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선 육식은 피하라고 강조합니다. 특별한 상황이란 수술 직후나 항암치료를 말합니다. 이때는 고기든 생선이든 가리지 말고 고단백, 고열량 식사를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환자가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굳이 고기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암환자가 먹으면 좋은 음식

 

그러나 그 이후에는 암 환자 특히 말기 암 환자에게는 철저한 채식 식사가 중요합니다. 채식할 때에는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이섬유의 이로운 점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변을 대장에서 빨리 통과 시켜 발암물질을 외부로 배출해 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미역, 파래, 김, 표고버섯, 고사리, 강낭콩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콩류와 깨, 산채류, 무청 시래기 등에도 많이 있습니다. 고구마에도 식이섬유가 많이 있지만, 당뇨병 환자나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고구마를 주의해서 먹거나 먹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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